[뉴스핌=홍승훈 기자] 최근 주요 대형증권사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브로커리지와 리테일 영업능력이 높은 증권사들이 부각되고 있어 주목된다.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 판매 및 IB관련 이익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브로커리지와 리테일 영업이 부각되면서 실적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실적발표 결과를 보면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상위 4개사는 합계 2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40.1%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해선 250.3%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대비 실적호전세는 금리인하 및 신용 스프레드 축소에 따라 채권평가익이 발생했고 금융불안에 따라 불안하던 증시가 지난 10월을 기점으로 안정되면서 거래대금이 늘고 수수료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LIG투자증권 지태현 연구원은 13일 이와관련, "금융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발표되고 있지만 금융시장 안정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증권사의 경쟁력과 수익증가를 위해 수익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그 속도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대우증권과 키움증권, 중장기관점에선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부각될 것이란 관측이다.
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리테일과 브로커리지에 강한 증권사가 중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자통법 시행에 따른 다양한 상품 구성능력과 퇴직연금시장, 웰스매니지먼트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곳이 유리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 판매 및 IB관련 이익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브로커리지와 리테일 영업이 부각되면서 실적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실적발표 결과를 보면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상위 4개사는 합계 2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40.1%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해선 250.3%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대비 실적호전세는 금리인하 및 신용 스프레드 축소에 따라 채권평가익이 발생했고 금융불안에 따라 불안하던 증시가 지난 10월을 기점으로 안정되면서 거래대금이 늘고 수수료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LIG투자증권 지태현 연구원은 13일 이와관련, "금융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발표되고 있지만 금융시장 안정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증권사의 경쟁력과 수익증가를 위해 수익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그 속도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대우증권과 키움증권, 중장기관점에선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부각될 것이란 관측이다.
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리테일과 브로커리지에 강한 증권사가 중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자통법 시행에 따른 다양한 상품 구성능력과 퇴직연금시장, 웰스매니지먼트 부문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곳이 유리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