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소매채권판매을 사실상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난해 11월에 66억을 판매한 데 이어 지난 12월에는 361억원의 채권을 판매해 전달 대비 5배 이상의 급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여기에 기준금리의 인하로 채권금리가 급락하기 시작한 올해 1월에는 무려 995억원의 소매채권을 판매하는 기염을 보였다.
특히 업계 상위 10개 증권사들이 지난 1월 소매채권 판매액이 23일까지 1조 33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영업점수가 25개에 불과한 MC투자증권으로선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처럼 채권판매가 급증한 데에는 우선 시장금리 자금시장 동향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다. HMC는 지난해 12월 이후 채권금리 하락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금리 채권을 미리 확보하여 고객들에게 판매했다. 예를 들어 지난달 13일에는 평균 9.1%로 인수한 만기 2년 롯데캐피탈채권 300억 전부를 판매하기도 했다.
여기에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브랜드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영업점의 적극적인 판매노력도 주효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준금리의 지속적 하락으로 채권투자의 매력도가 점점 떨어지면서, 발행회사의 안전성에 대한 부담없이 투자할 수 있는 고금리 회사채가 점차 귀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이 고금리 회사채에 투자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시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투자자들은 채권투자시 회사채 투자는 만기이전에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유동성 문제와 부도 위험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여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