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한국철강의 지난해 4/4분기 호실적은 회사 분할과정에서 홀딩스로부터 저가 스크랩이 넘어왔기 때문"이라며 "이 효과를 차감하면 대한제강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저가 스크랩 투입으로 4분기 好실적 달성: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264억원, 영업이익 404억원(영업이익률 17.8%)으로 봉형강 업체 중 최고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임. 판매 부진에도 好실적이 유지된 주된 이유는, 회사 분할 과정에서 홀딩스로부터 저가 스크랩이 상당 부분 넘어왔기 때문. 이 효과를 차감하면 4분기 영업이익률은 12.5%로 대한제강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추정됨.
'09년 이익률은 과거 수준으로 회귀: '09년 실적은 매출액 9,194억원, 영업이익 828억원(영업이익률 9.0%)으로 예상됨. 이익률 하락 원인은, 시황 부진으로 철근 판매량이 82만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홀딩스에서 넘어온 저가 스크랩도 대부분 소진됐기 때문. 또한 신규투자 부문에서 발생하는 고정비와 감가상각비(약 400억원)도 부담이 될 전망
신규투자 부문의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칠 듯: 올해부터 매출이 발생하는 대형 단조와 태양광 부문은 시황 부진과 인증 획득 지연으로 당초 계획했던 매출 및 수익성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대형 단조는 2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했으나 시황 악화로 매출이 부진하며, 태양광 모듈의 국내외 인증은 계획보다 일정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임.
투자의견 Marketperform, 적정주가 5만원: 적정주가 5만원을 제시하고, 상승 여력이 작아 투자의견 Marketperform을 유지함. 적정주가는 '09년 BPS에 주요 전기로 업체 PBR 평균치인 0.67배를 적용해 산정. 비교 대상 전기로 업체에, 단조 증설 중인 세아베스틸, 고로 투자 중인 현대제철이 포함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 단조 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적용 PBR에 녹아 있다고 볼 수 있음. 신규투자 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만 '09년에는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