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3년 6개월만에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 역시 12.4% 상향 조정한 25만3000원을 제시한다. 투자의견을 지난 2006년 이후 3년여만에 상향 조정한 근거는 ① 원가 효율화 프로젝트를 통하여 라면 스프 부문에서 2009년 3/4분기까지 약 210억원의 원가 절감(원가율 1.3%p 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② 부정적인 투자의견을 갖게 했던 성장성 정체 부문도 프리미엄 제품의 확대를 통한 ASP 상승,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음료(삼다수) 부문의 고성장으로 성장성 지체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③ 또한 주가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재무안정성과 꾸준한 이익 개선이 주가 방어 이상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4/4분기 영업이익 312억원(영업이익률 7.0%, QoQ +272.6%)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농심의 4/4분기 영업 실적은 매출액 4455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8.2% 증가할 전망으로 소폭의 이익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분기와 비교할 때는 영업이익률이 무려 5.0%p 상승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이다. 지난 2008년 2/4~3/4분기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이익 모멘텀이 살아난 이유는 ① 지난 8월 주요 원재료인 밀가루 가격이 약 8% 하락하여 분기별로 35억원의 원재료비 절감이 가능해졌으며 ② 원재료 절감 프로젝트의 진행으로 지난해 3/4분기부터 올해 3/4분기까지 분기당 약 70억원의 원가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③ 또한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가격 인하 압박으로 3/4분기에 과다 집행된 비용이 4/4분기에는 원가 절감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일시적 요인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익 개선의 주요 요인은 원재료 가격 하락과 원가 효율화 노력에 따른 것으로 2009년 상반기까지 이익 개선 추이는 지속될 전망이다.
◆ 2009년 영업이익 56.0% 증가 , 당기순이익 73.0% 증가 예상, 이익 전망 밝아
올해 매출액은 1만7499억원으로 작년 대비 4.4% 증가하여 성장성 정체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개선되어 1446억원, 1286억원을 기록하여 2008년 대비 각각 56%, 73% 증가할 전망이다. 주요 요인인 환율 상승을 뛰어넘는 원재료비 하락과 원가 절감 프로젝트의 시행은 2009년 1월 실적을 통해서도 확인될 수 있다. 부정적 이벤트인 설연휴가 1월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월 실적은 지난해 1/4분기의 절반 수준인 영업이익 160억원을 한 달만에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