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티엘아이가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중국 TV정책 수혜 가능성 그리고 LG디스플레이의 신규라인 가동 최대 수혜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일 주식시장과 티엘아이에 따르면 최근 주식시장에서 티엘아이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매력의 관심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티엘아이의 각종 수혜가능성을 분석하며 투자매력을 유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세진 안성호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리포트에서 티엘아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한 뒤 "티엘아이는 캡티브(Captive) 고객사로 확보한 2대주주 LG디스플레이가 오는 3월과 4월에 가동예정인 8세대, 6세대 신규라인의 최대 수혜업체"라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LG디스플레이의 신규라인 가동으로 올 T-Con(Timing controller) 출하량이 전년대비 19% 증가할 전망"이라며 "LG디스플레이의 LED 노트북 비중확대로 티엘아이의 신제품인 LED용 Driver IC의 신규매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티엘아이의 작년 4/4실적이 매출액 215억원 영업이익 51억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해 T-Con 출하량 감소와 단가인하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수익성을 유지했다"며 "이는 달러강세에 따른 환율수혜와 파운드리(Foundry) 업체로 단가인하 전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도 오는 1/4분기 실적이 크게 성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당초 추정치대비 3%, 14% 높은 235억원, 47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당기순이익 역시 작년 12월말 통화선물계약 해지로 전년동기대비 79% 급증한 36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티엘아이의 주가가 지난 1개월간 70% 급등했으나 현 주가는 2009년 EPS 1869원 기준 PER5.0X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라며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와함께 굿모닝신한증권도 티엘아이가 중국내 LCD TV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추천했다.
소현철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티엘아이 보고서를 통해 "중국정부의 가전하향정책으로 올해 중국의 LCD TV 수요는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월 8세대 신규 가동함에 따라 동사의 TV용 T-Con 판매가 급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티엘아이가 신제품 개발과 미세공정확대를 통한 원가혁신으로 단가인하 압력을 극복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말 순현금이 300억원대에 이르러 재무적 안정성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