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은총재가 "경제상황을 봐가면서 금리정책을 결정한다"고 하면서도 "금융위기 때는 금리정책이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매수심리가 다소 위축되고 있다.
추가금리인하에 소극적인 뉘앙스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총재의 발언은 원론적인 수준이라는 시각도 많아 금리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2월 국고채발행물량은 1월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부정적이지는 않다는 평이다. 전일 시장에서는 2월 국고채발행물량이 재정조기집행으로 인해 1월보다 많을 것이란 루머가 돌았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4호)는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3.95%에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비 10틱 하락한 112.6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으로 조정심리가 일고 있지만 원론적인 발언으로 보이고 2월 국고채발행물량은 1월과 같은 수준이어서 어제 한때 시장에 나돈 루머에 비해서는 작아 시장에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가 많이 떨어지기도 오르기도 어려워 박스권 움직임이 이어질 듯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