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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POLL] 이코노미스트별 12월 광공업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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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김연순 김혜수 변명섭 정탁윤 기자] 국내외 은행 및 증권사 소속 이코노미스트 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난해 12월 광공업생산 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 뉴스핌 경제예측 컨센서스: 08년 12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5.25% 전망
- 예측 최고: 전년동월비 -11.3% 전망
- 예측 최저: 전년동월비 -18.0% 전망

[이성권 굿모닝신한증권 이코노미스트] 작년 12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비 -12.4%, 계절조정 전월비 -1.3%로 예상한다. 국내외 여건 악화에 따른 수출과 소비의 동반 침체로 가동률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 악화로 수출이 11월에 이어 2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고 소득 및 고용 악화,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부진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도 생산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글로벌 수요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 부문이 감산에 돌입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 업체를 비롯한 관련업체의 연쇄적인 조업 감축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른 전반적인 물동량 축소와 중국의 4/4분기 성장이 큰 폭으로 둔화되면서 조선 및 철강 쪽에서도 가동률 하락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동수 동양종금 이코노미스트] 작년 12월 광공업생산은 전월과 비슷한 침체 양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월비로는 -1.2%, 전년동기비로는 -13.5%를 예상한다. 생산증가세를 보면 전월인 11월과 수출과 수입이 비슷해 수치상으로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 이상의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지난해 4/4분기 이후 생산침체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1월에도 이러한 생산위축은 불가피해 경기침체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

[이승훈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 작년 12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1.3%, 전월비 -2.5%를 예상한다.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비 25.1% 감소했고. 할인점 및 백화점 매출도 동반 감소해 내수 침체가 가속화됐음을 시사한다. 내수 출하는 20% 내외 감소하였을 것으로 전망한다. 수출 또한 12월에 17.4% 감소해 11월에 이어 급감했다. 수출 출하는 두 자리 수 감소세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형중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작년 12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5%를 예상한다. 선진국 경기 침체 및 중국경기 하강에 따른 수출 급감 그리고 소비 위축의 영향으로 11월에 이어 두 자리수 대의 큰 폭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산업경기도 긍정적이지 않아 적어도 2/4분기까지는 산업경기 위축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같이 대외의존도가 큰 국가의 경우,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대외경기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수출이 활기를 띠어야 하지만, 미국은 올해 상반기까지 마이너스 성장할 것이 확실해 보이고, 중국 경기도 본격 하강하고 있는 만큼 대외여건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또한, 국내도 고용상황 악화 및 역자산 효과 등으로 인해 소비확대 여력도 낮아 경기를 지탱해줄 수 있는 포스트(post)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향후 한국경기 상황은 소비와 수출로 상징되는 더블 포스트의 붕괴로 당분간 어려운 국면은 이어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작년 12월 광공업생산은 각각 전월비 -5.2%, 전년동월비 -17.1%를 예상한다. 국내외 경기둔화에 따른 제조업부문의 생산량 조정 등의 영향을 받았다. 12월 수출증가율 자체가 11월에 비해 감소 폭이 줄어들었지만, 재고조정이 지속됐음을 감안할 때 생산증가에 기여하지 못했을 것이다. 특히 자동차 등의 생산이 급격히 감소 폭이 확대(11월 -18.1%에서 12월 -25.1%로) 영향으로 산업생산 감소 폭이 예상치 보다 더욱 확대될 수 있다. 올들어 국내외 경기둔화 속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외 경기저점은 2009년 상반기 중 더욱 낮아질 수 있다. 산업생산의 의미 있는 회복은 하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이다.

[오석태 한국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 작년 12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비 -15.0%, 전월비 -5.0%를 예상한다. 급격히 위축된 경제활동, 제조업생산의 급감 및 내수의 광범위한 약세 등의 현상은 12월에도 지속됐을 것이다. IT, 자동차 등 주요 부문의 수출급감은 12월에도 계속돼 산업생산의 6개월 연속 감소를 시사하고 있으나 화학과 기계 등의 비IT무분은 어느 정도 안정된 듯하다. 백화점 및 대형마트의 매출부진으로 인해 소비재판매 역시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가격할인 및 세금 감면에 힘입은 자동차 판매의 반등이 전체 소비재 판매의 감소폭을 약간 줄일 것이다. 다른 내수 관련지표들(서비스 산업생산, 설비투자, 건설기성액 등) 또한 11월에 나타났던 뚜렷한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 작년 12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기비 16.5% 감소, 전월비 2.5% 감소를 예상한다. 수출 및 내수 급랭 여파로 인해 월 후반 일부 산업에서 조업단축 및 중단과 같은 비정상적 생산 감소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12월 광공업 생산은 조업일수 확대에도 불구하고 11월에 이어 생산 감소 폭의 확대가 예상된다. 이러한 조업중단 기류는 1월에도 이어졌다는 점에서 광공업 생산의 감소 폭은 1월 중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광공업 생산의 감소 폭은 1/4분기를 정점으로 하여 점차 둔화될 것이나 증가세로의 반전은 4/4분기나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는 점에서 경기침체기조의 장기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기준금리 인하 및 재정지출 확대정책 역시 강화기조를 이어갈 것이다.

[류승선 HMC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작년 12월 광공업생산도 11월중 쇼크 수준의 감소를 기록했던 부진을 이어갈 것이다. 전월비 -4.0% , 전년동기비 -14.0%를 예상한다. 특히 계절조정 전월비 생산은 사상 처음으로 6개월 연속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재고소진을 위한 공격적 감산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임지원 JP모건체이스 이코노미스트] 작년 12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비 -18.0%, 전월비 -6.0%를 예상한다. 전체적으로 생산감축은 좀 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감산속도는 11월보다는 완만해졌을 것이다. 전년동월비의 경우 기저효과가 있다. 감산은 주로 IT와 자동차 위주로 이뤄졌다. 다만 감산이 있더라도 재고조정과 같이 왔다면 나쁘지 않다. 감산이 재고조정을 위한 것이라면 재고조정이 끝나면 향후 회복에 대한 기초를 쌓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재고조정 속도가 출하보다 빨리되면 괜찮다.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작년 12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8.0% 감소해 전월(-14.1%)보다 악화될 전망이다. 전월비로는 -12.0% 예상. 글로벌 금융 불안에 따른 수출 급감이 설비투자 감소, 재고 급감으로 이어지면서 고용시장이 불안해지고 소비심리가 악화되는 등 경제활동을 크게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업체 및 일부 IT업체의 감산 및 조업 중단, 연말 휴가 확산 등으로 산업생산활동과 설비가동률이 11월보다 더 악화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금융 불안 및 세계 경제 침체가 여전해 가파른 경기 하강은 상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전종우 SC제일은행 이코노미스트] 작년 12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6.9%를 예상한다. 12월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매출은 전년동월비로 모두 급감세를 기록했으며 나홀로 증가세를 유지해 오던 명품 매출도 증가세가 크게 둔화돼 내수경기 침체가 고소득층으로 확산된 것으로 판된된다. 12월 수출감소세가 -17.4%에 달한데다가 자동차 공장의 일부 가동중단 효과까지 고려하면 12월 산업생산은 전월 -14.1%에 이어 추가적인 급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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