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 변동성은 활발하겠지만 변동폭은 점차적으로 줄어드는 양상이다. 양음봉이 하루걸러 교차되며 극단적인 박스권 양상을 시사하는 시점. 일단 미결제가 늘어날지를 주시해볼 필요가 있다. 월말경제지표에 대해 추가적인 베팅이 나온다면 아직 경기가 강세용 재료로 살아있는 것을 시사한다. 한편 설 전날은 주금공 매도헤지가 주춤한 모습이다. 명절전이라 이들도 하루 쉰 모양이다. 이번주에는 추가로 기타의 매도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있음을 염두에 둬야겠다. 지금까지 2천계약도 안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역사적으로 봤을 때 추가로 3천계약 이상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주금공 매도헤지와 더불어서 3년구간이 마이너스 40bp까지 확대된 본드스왑스프레드의 추가 확대도 주시해볼 변수다.
(전일 동향)
하루걸러 음봉, 양봉...방향성 계속 안갯속
이전날 이익실현이 무색하게 저가매수가 탄탄한 모습이다. 장 내내 플러스권을 유지하던 시세는 결국 매도베팅이 장막판 쫓기는 양상으로 이어지며 환매에 상승마감했다. 하루걸러음봉과 양봉이 반복하는 양상이다. 뚜렷하게 방향을 결정지을 만한 변수가 새로 등장한 것은 없었다. 다만 시장참가자들이 갈피를 못잡고 있는 과정 속에 포지션은 여전히 매수가 편한 모양이다. 특히 월말경제지표라는 든든한 배경이 그래도 매수가 낫다는 판단으로 이어지게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가 매도헤지가 예상됐던 주금공이 일단 주춤한 것도 장막판 시세 상승을 이끈 재료로 판단된다. 주금공의 매도헤지는 소폭만 나온 것으로 관측된다. 아무래도 설연휴 전 얇은 장에서 헤지하기는 부담이었던 모양이다. 외국인은 크진 않지만 계속 매수세다. 868계약을 순매수했다.
(금일 전망)
“오르기엔 재료가 없고 밀리기엔 돈이 너무 많다”
하루에 반빅의 등락도 우스웠던 변동성이 당분간은 점차 수그러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동평균선이 수렴하는 구간에서 다소 의외긴 하지만 위아래 모두 막혀가는 양상이다. 우선 현재 수준인 112선 중반에서는 전고점에 대한 강한 저항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4분기 GDP 전년동기비 마이너스 3%라는 기록적인 지표에도 시장의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경기침체 재료가 113선 위로 가뿐히 올라서게 할만큼의 영향력은 주지 못하는 것을 확인한 시점이다. 시세를 끌어올릴만한 모멘텀이 약화됐다는 얘기다. 반면 하단 역시 만만치 않다. 주지하다시피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면서 저평폭이 좀처럼 줄어들질 않는다. 밀리기에는 돈이 너무 많다는 것을 반증한다. 큰 그림상 지난 11월 이후 7빅 상승에 대한 조정이 적어도 30% 이상은 진행될 걸로 봤지만 돈의 힘이 이것을 막아줬다. 결과적으로 112선 중반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점차 축소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다만 시장미결제가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날 지는 주목해볼 사항. 가능성이 높진 않아 보이지만 월말경제지표까지 한번 더 베팅해보자는 심산이 작용할 수 있다. 미결제가 늘어난다면 당연히 변동성도 확대될 개연성이 커진다.
주말마다 재현되는 본드스왑스프레드 확대...주시해볼 변수
본드스왑스프레드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 파워스프레드 발행에 대한 루머 재료가 노출되면서 IRS 커브가 플래트닝 된 영향으로 보인다. 이전에 지적했지만 CD금리 하락세가 주춤하면서 본드스왑스프레드는 확대 위험이 있고 관련해서 IRS 페이-채권 매수 물량이 풀릴 가능성이 있다. 설날 전에는 파워스프레드 관련 루머 때문인지 5년물이 뜬금없이 강해지면서 시장이 버텼지만 추가 스프레드 확대시에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본드스왑스프레드 역시 주시해야할 변수다.
글로벌 시장..유가 널뛰기, 달러 약세 등 주목
설연휴 사이 국제유가가 널뛰기를 하는 모습이다. 이전에도 지적했지만 일단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 한편 달러화는 다소 약세로 반전. 가이스너의 강달러 발언을 무색하게 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미국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임을 시사했다. 증시는 일단 유로존에서 시작된 신용경색 우려가 조용해지면서 다소 상승했다.
예상레인지 : 112.40~11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