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적으로 보면 프로그램 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매도로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사상 최악으로 나온 지난해 4/4분기 경제성장률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은 지난해 4/4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마이너스 5.6%를 기록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도 당초 전망치인 2%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8분 현재 1116.35로 직전 거래일보다 12.74포인트, 1.15%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22포인트 상승한 359.6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1.61포인트, 1.96% 상승한 1125.22로 출발해 2% 전후의 상승폭을 나타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842억원과 190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8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460억원의 차익매도와 1573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3033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40포인트, 0.97% 상승한 145.0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1737계약과 1526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338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증권, 기계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삼성전자 POSCO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은 상승한 반면 KT와 현대차 등은 하락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이진우 선임연구원은 "전날 미국시장이 반등하나 2차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은 많이 완화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최악으로 나온 GDP성장률이 부담"이라며 "해외변수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인 악재로 탄력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버겁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