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삼성증권이 기존 나뉘었던 영업조직을 리테일(소매)과 홀세일(도매), 양대 축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일각에선 지난해 6월 박준현 사장 취임이래 처음 실시된 인사 및 조직개편인 만큼 큰 폭의 임원급 변화를 예상하기도 했으나 뚜껑을 연 결과 대대적인 변화는 없었다.
다만 최근 전자에서 증권으로 이동해 관심을 불러모았던 주우식 전 삼성전자 부사장은 박준현 사장의 직속 보좌역으로 일단 안착시킨 점이 눈에 띈다. 회사측은 주 부사장에 대해 증권 등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게한 후 글로벌사업에 주력케 한다는 계획이다.
22일 삼성증권은 이같은 조직개편안을 발표, "리테일과 홀세일로 기존 영업조직을 통합해 시너지를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삼성증권은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일반 법인고객에 대한 효과적인 솔루션 제공을 위해 기존 법인사업부와 CM사업부, 퇴직연금사업부를 통합해 홀세일총괄을 신설했다. IB사업본부를 담당해온 김석 부사장이 홀세일총괄을 담당키로 했다.
홀세일총괄의 김 부사장은 산하에 해외법인 사업부를 두고 외국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파생 및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에스원 사장으로 부임한 서준희 전 전무가 이끌어온 PB사업본부는 리테일 총괄로 명칭이 바뀌었고, 반용음 전 경영지원본부장이 맡게됐다.
이 외에 영업기획팀과 컨설팅지원팀도 신설했는데 이는 마케팅과 상품개발, 자산관리 지원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해외 리서치조직 세팅과 기능강화를 위해 사장 직속으로 글로벌 리서치본부도 신설, 임춘수 전무가 담당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