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해 4/4분기 현대모비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5716억원, 3037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0.3%, 62.4% 증가한 수준이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 5,716억원, 영업이익은 3,037.2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10.3%와 62.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환율 상승으로 보수용 부품 수출과 CKD 수출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된 데 따른 것이다. 보수용 부품판매사업은 내수(추정치 4,604.9억원)는 3% 정도 소폭 증가에 그쳐 부진했지만 수출(추정치 3,853.4억원)은 환율 상승에 힘입어 원화 베이스로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 사업 마진도 20%대 후반에 달할 정도로 환율 상승의 수혜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 모듈사업 매출액은 1조 7,257억원으로 전년동기비 4.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CKD 수출을 제외한 모듈조립/부품제조는 6%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CKD 수출이 환율 상승으로 호조를 보이면서 커버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 방어적 사업구조 강점, 추가 하락 제한적
지난해 실적 개선을 견인했던 보수용 수출과 CKD 수출은 올해에도 양호한 환율 덕분에 건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완성차 감산 등의 영향으로 모듈조립/부품제조부문은 매출액이 두 자릿수 마이너스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체적으로 만만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은 9조 2,053.8억원, 영업이익은 1조 841.1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3.3%와 6.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방어적인 사업구조와 환율 상승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경기 침체의 충격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가가 업종 내에서 언더퍼폼하고 있지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주가 조정도 거쳤기 때문에 추가 하락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추정 EPS는 1만 548.3원이며 전일 종가(6만 1,400원)에 의한 P/E multiple은 5.8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