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대대적인 사장단 승진 인사를 발표했던 삼성그룹이 이날 첫 수요 사장단 회의를 가진 것.
아침 7시 20분부터 각 계열사 사장단들은 다소 상기된 얼굴로 삼성전자 본사에 들어섰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7시 40분 경 다소 여유로운 모습으로 입장했으며 약 30여명의 사장단들이 줄줄이 본사로 들어섰다.
이날 사장단 회의에서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보직이 바뀐 사장단들에게 각 사별 정책 수행을 통해 또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당부의 말이 건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디로 이날 사장단 회의는 결의를 다지는 분위기였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성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첫 신임사장단 회의에서는 사장단들의 상견례와 덕담 그리고 이번에 신설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역할, 환경안전의 중요성 등이 거론됐다.
이 관계자는 "신임사장단 회의 첫날인 오늘은 각 사장단들의 상견례가 주를 이이뤘다"며 "새로 신설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환경문제도 중요 이슈가 됐다"며 "전세계 온실가스 감축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등의 대내외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준비가 필요하다는데 모두 공감하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또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전자의 조직개편에 대한 설명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있을 삼성전자의 조직개편은 스피드와 효율성을 최대한 반영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삼성전자 이날 오전 11시 올해 새롭게 구성된 조직개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