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에 따르면 최근 발간한 '중동의 물류시장'보고서에서 이같이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는 보고서를 통해 중동지역의 물류수요가 가장 큰 산업 순위는 에너지(석유, 천연가스), 하이테크 및 전자산업 순위로 이러한 물류수요에 맞춰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택배서비스 및 냉장·냉동, SOC 건설, 자동차 물류 등의 계약물류, 중동지역 역내화물과 아시아·유럽간 Sea-Air 환적화물의 복합운송업 등에서 사업 진출 가능성이 유망하다고 밝혔다.
또 보고서에는 중동 주요국의 경제정책 및 계획, 물류관련 법률, 통관 및 관세제도, 조세제도 및 외국인투자법 등과 물류인프라 현황 및 개발계획은 물론 주요 물류산업별의 현황 및 전망추이, 그리고 중동의 각국별 물류시장 등을 상세히 수록하고 있다.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중동 수출은 지난해 약 240억 달러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풍부한 오일달러로 인한 중동의 경제 성장과 함께 중동 플랜트 시장, SOC 개발 등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로 중동 물류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중동지역 국가들의 폐쇄적이고 소극적인 자세, 정부규제 등의 정치적 불안정이 지적되고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진출시 각국가별 물류시장여건 분석 등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