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갑 이종환 애널리스트는 "향후 부각 될 수 있는 희소식이 2가지 더 있다"며 "추가적으로 LNG-FPSO가 더 발주될 예정이고 지난해 실적에 부담을 준 재료비가 올해에는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미국의 엑슨모빌, 코노코 필립스, 일본 및 브라질 등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30여척의 LNG-FPSO를 추가 발주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며 "LNG-FPSO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삼성중공업의 수주 단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동국제강이 지난 15일 강재가격을 톤당 17.5% 하향조정한다고 밝혀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 조선업체 중에서 LNG-FPSO를 통해 첫 수주의 스타트를 끊은 삼성중공업 공시를 통해 동사는 LNG-FPSO 1척을 6.8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발주처는 유럽 선주사이고. 척당 선박가격은 원화 기준으로 9374억원(기준환율 1378.5원 적용)이다. 동사는 지난해에도 영국 FLEX LNG사로부터 LNG- FPSO를 4척 수주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LNGFPSO는 천연가스를 영하 163도에서 600분의 1로 압축해 저장하는 21만m³용량의 화물탱크를 외부에서 통째로 만들어 선체내로 장착하는 신공법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선박의 길이와 폭은 각각 320m와 60m이다. 인도는 오는 2013년부터 연간 250만t의 LNG 생산업무에 투여될 예정이다.
◆ 부각 될 수 있는 희소식 두 가지 하나는 LNG-FPSO가 추가적으로 더 발주될 예정이고, 다른 하나는 2008년 실적에 부담을 준 재료비가 2009년에는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먼저, 수주 단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세계 경제의 최대 화두는 ‘역성장이다. 이로 인해 조선업체들은 2009년 수주에 목말라 하고 있다. 그러나 연초부터 로열더치쉘이 총 50억불에 육박하는 초대형LNG-FPSO에 대한 발주 계획을 가지고 있고, 추가적으로 미국의 엑슨모빌, 코노코 필립스, 일본 및 브라질 등의 주요 에너지 업체들이 30여척의 LNG-FPSO를 추가 발주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LNG-FPSO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삼성중공
업의 수주 단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둘째, 재료비 하락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동국제강은 1월 15일에 강재가격을 톤당 141만원에서 116만원으로 17.7% 하향 조정하였다. 강재 재고가 3개월 정도임에 따라 19일부터 출고되는 강재는 2분기 원가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동사의 올해와 오는 2010년 EPS는 각각 5.0%(2709원에서 2844원으로)와 3.7%(4920원에서 5102원으로) 상승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철광석 가격도 50% 하락함에 따라 다음달 고로사들의 강재가격 협상에서 철광석을 주원료로 쓰는 고로사들의 강재가격 인하가 예상되고 이로 인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투자의견 : 매수, 목표주가 3만28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3만2800원을 유지한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이유는 ▲조선 불황을 보안할 수 있는 해양 사업부문에서 세계 1위 강점이 지속되고 있고, ▲강재가격이 지속 하락하면서 실적개선이 예상되며, ▲3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현금성 자산으로 인해 현재의 위기에서 충분히 생존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