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주가 하락세가 심화되면서 '위험 회피'에 따른 달러 매수세가 선행했다. 유럽중앙은행(ECB)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로 0.5% 포인트 인하하면서 유로화 약세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일본 엔화는 지난해 11월 핵심기계 수주가 예상보다 크게 급감한 영향 속에 차익매물로 주요 통화 대비로 약세 통화로 부각됐다.
특히 미국 증시가 장중 저점에서 반등하는데 성공하면서 엔/달러는 일시 90엔 선까지, 엔/유로는 118엔 선으로 각각 상승했다.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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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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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3185...... 89.03.... 117.43.... 1.4608.... 1.1163.... 66.09
15일 1.3118...... 89.79.... 117.82.... 1.4636.... 1.1244.... 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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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발표된 미국 거시지표는 예상했던 수준이거나 약간 양호한 편이었다. 특히 장중 8000선을 시험하던 다우지수가 장 후반 반등에 성공하면서 달러화를 지지했고, 엔화 매물을 이끌어 냈다.
유로화는 ECB의 금리인하 외에도 쟝-클로드 트리셰 총재가 유로존 경기에 대해 바관적으로 발언한 것에 영향을 받아 매도 압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ECB의 추가 금리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달러/유로가 1.30달러 선의 지지를 제대로 돌파할 수 있을 것인지를 주목하고 있다.
매슈 스트로스(Matthew Strauss) RBC 캐피털마켓의 선임외환전략가는 "1.3000달러 선으로 접근하면서는 새로운 달러 부양 재료가 있기 전에는 추가로 내려가기 힘들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위험 회피라는 테마가 계속 유지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