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의무약정제 가입자 비율이 25%를 상회해 향후 해지율 감소에 따른 마케팅비용부담 경감이 예상되고 단말기 진화가 본격화되고 있어 올해 이후 점진적인 ARPU 성장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며 "당분간 이익 안정성이 보장될 것으로 예상돼 이동통신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이동통신산업 4Q 영업익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7966억원 예상
2008년 4/4분기 이동통신업종 실적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날 전망. 이동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가 7966억원으로 2007년 4/4분기대비 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컨센서스보다도 2% 높게 나타날 전망. 단 계절적으로 4/4분기가 영업비용 지출이 많은 시기이고 특히 2008년 4/4분기엔 대리점 연말 인센티브 지급, 충당금 설정 폭 증가 등 비용 증가 요인이 많아 지난 3/4분기 대비해선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 실적 호전의 주된 요인은 ▲ 단말기 교체 가입자수 감소로 마케팅비용 감소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 기존 실적에 반영된 것보다 2008년 접속료 인하 폭이 적게 결정돼 이에 따른 소급분 반영이 예상되기 때문.
◆ 4Q 영업익 SKT 5231억원, KTF 1893억원, LGT 842억원 예상
사업자별로는 단말기 교체 가입자 감소 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이는 KTF의 2008년 4/4분기 실적 개선 폭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이며, 충당금 설정 폭 증가로 일회성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LG텔레콤의 실적이 가장 부진하게 나타날 전망. SK텔레콤은 계절적으로 영업비용 지출이 많은 분기임에도 불구하고 접속료 소급분 반영으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4/4분기 사업자별 영업이익은 SK텔레콤이 5231억원(QoQ 4%, YoY 68%), KTF가 1893억원(QoQ 12%, YoY64%), LG텔레콤이 842억원(QoQ -32%, YoY 50%)이 예상.
◆ 투자 매력도 단기 KTF, 장기 LGT 높아, 이동통신3사 모두 매수 의견 유지
업체별 투자 매력도는 단기적으로는 KTF가 장기적으로는 LG텔레콤이 가장 높을 것으로 평가. KTF의 경우 단기 이익 성장 폭이 이동통신3사 중 가장 높을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며, LG텔레콤의 경우엔 Valuation상 매력도가 높고 안정적인 이익 증가 양상 나타낼 것으로 보여 투자 유망. SK텔레콤은 4/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고 현 주가 수준 낮아 장, 단기 매수 접근 무난할 것으로 판단.
◆ 이동통신업종 이익 성장 추세 이어질 전망...비중 확대
이동통신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한다. 그 이유는 ▲ 대리점 연말 인센티브 지급, 충당금 설정 증가 등 일회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규 가입자수 감소에 따른 가입자유치비용 부담 감소로 4/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 지난해 8월 이후 사업자간 담합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현재 보급률 및 마케팅 효율성을 감안 시 향후 가입자 유치전을 주도할 사업자가 등장할 가능성이 낮아 점진적인 이익 향상이 전망되고, ▲ 2008년 기준 전체 이동통신가입자 중 의무약정제 가입자 비율이 이미 25%를 상회하고 있는 데다 MNP(번호이동) 가입자수의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해지율 감소에 따른 마케팅비용부담 경감이 기대되며 ▲ 풀브라우징(Full Browsing)폰 보급 확대, 스마트폰 판매 비중 증가 등 단말기 진화가 본격화되고 있어 올해 이후 점진적인 데이터 매출 확대와 더불어 ARPU(가입자당매출액) 증가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 단기적으로는 KTF, 장기적으론 LG텔레콤
업체별 투자 매력도는 단기적으로는 KTF가 장기적으로는 LG텔레콤이 가장 높을 것으로 평가한다. KTF의 경우 단기 이익 성장 폭이 이동통신3사 중 가장 높을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며, LG텔레콤의 경우엔 Valuation상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