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량을 늘리면서 강세 분위기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3.34%로 전일대비 0.10%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34틱 급등한 112.70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3359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채권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통계청에서 발표한 작년 12월 고용동향이 매수에 대한 베팅을 굳히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총 취업자수는 2324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신규취업자수) 1만2000명 감소했다. 신규취업자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 2003년 10월(-8만6000명) 이후 처음으로 경기상황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말해준다.
반면 증권과 은행권은 각각 1765계약, 161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스왑시장의 금리 낙폭도 두드러지고 있다. 단기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IRS금리도 하락하고 있다. 1년물은 전일대비 24bp 하락한 2.60%, 2년물은 19bp 하락한 2.88%에서 움직이고 있다. 그 외 구간들도 4~9bp선에서 하락하고 있다.
CRS금리도 급락하고 있다. 전 구간이 20bp 안팎의 금리낙폭을 보이고 있다.
선물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작년 12월 고용동향이 역시나 좋지 않은 것으로 나오면서 시장 강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지금은 이익실현과 손절물량이 언제 나올까가 고점 확인의 재료가 될 텐데 급한 쪽이 손절물량이라면 여전히 밀리기보다는 선물 위쪽을 확인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