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자산운용은 14일 한국경제연구소와의 공동조사를 통해 "한국인의 74.7%가 은퇴 준비를 걱정하는데 이는 유럽의 평균적인 수준"이라며 "유럽의 경우 은퇴준비의 우려 수준이 연금개혁과 연관성이 높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인들은 은퇴자금을 준비하는 시기는 유럽 다른 나라들에 비해 가장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들의 은퇴자금 준비를 시작하는 평균나이는 36.5세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포르투갈보다도 4.5세나 많았다.
이어 피델리티는 "한국인들의 은퇴자금 준비비율(49.6%)와 은퇴준비를 위한 정보 인식수준(58.7%)는 남유럽과 북유럽의 중간수준"이며 "정보획득 경로면에서 인터넷의 의존도가 높은데 유럽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향후 금융전문가의 역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국인들은 85.7%가 '낮은 위험과 낮은 수익률'을 선호해 유럽인들보다 안정성을 더욱 중시하며, 유럽과 비교할 때 퇴직연금 등 고용주 계획에 대한 기대수준과 인식이 낮았다.
한편 피델리티는 이날 '유럽과 비교한 한국인의 은퇴준비 인식조사'를 비롯한 은퇴정보가 실린 은퇴백서 시리즈 '뷰포인트' 2호를 발간했다.
이 자료는 피델리티 웹사이트 (www.fidelity.co.kr)를 통해서 전자문서(PDF)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