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영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지난 4/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2%, 0.8% 증가한 2479억원, 40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빠르게 둔화되는 소비경기로 매출 성장률이 크게 하락했고 세일 등 할인 판매의 증가로 이익 증가율도 크게 둔화된 것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LG패션은 올해부터 수입 여성브랜드인 '레오나드'와 '이자벨 마랑'의 영업을 개시하고 올 1/4분기 말에는 자체 중가 여성 브랜드 'TNGT W'를 런칭할 계획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 "하반기에는 '해지스 골프'의 런칭이 예정돼 있는 만큼 올해의 부진한 소비 환경에도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한 8229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LG패션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2% 하락하고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0.5% 증가한 1112억원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또 "경기 회복세에 들어서기 까지는 실적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도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 주가가 올해 유니버스 평균 대비 37%할인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