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 등 5명의 외환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11일 오후 4시 3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286.00~1378.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250.00원, 최고 1300.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350.00원, 최고 1400.00원 전망
▶ 기업은행 이동운 과장
: 원/달러 환율 1300.00~1400.00원 전망
당분간 1200원대는 좀 힘들어 보인다. 1300원대 안착흐름을 보이는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연초 다들 올라올 것으로 예상했고 1300원대 보여지니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하는 글로벌 금리 인하 동조한 상황에서 경기 부양책 많이 나오고 돈도 풀고 있지만 실물경제 안 좋아지면서 주식이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환율은 1300원 초중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실물경제 좋지 않은 점을 반영해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연초라서 거래량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흐름도 보여 이 또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당분간 변동성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연초를 맞아 매매주체들은 거래에 조심하는 경향도 있어 보인다.
▶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 원/달러 환율 1300.00~1370.00원 전망
이번주도 역시 예측이 어렵다. 미국 증시가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움직인다기 보다는 심리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 이런 기대심리로 상승 하락을 왔다갔다해 미국 증시도 방향성을 예측하기 힘들다. 이에 우리 증시도 영향을 받는다. 우리 증시의 경우 금리인하 테마 앞두고 상승했으나 다시 조정을 받는 분위기가 돼서 이번주 환율은 1300원대 유지하며 거래 진행될 것을 보인다. 연초에는 매매주체들이 공격적으로 거래를 하지는 않아 당분간 실수급 위주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가격이 올라갈수록 네고 저항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1300원선 아래로 내려서기는 힘들어 보이고 방향성을 아직 찾는 과정인 것은 맞아 보인다. 오바마 정권 취임 전까지는 환율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일 것 같지는 않다. 당분간 한 방향을 타고 일방적으로 쏠리는 흐름이 나올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 한국외환은행 원정환 대리
: 원/달러 환율 1280.00~1370원 전망
이번주도 지난주와 비슷한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1350~1380원대 사이의 매물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역외 차익 매물과 네고 물량이 포진하고 있다. 이는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다. 아래로 갈수록 결제수요는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수급상으로 위 아래 막혀있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추가적인 돌출 악재가 나오느냐의 문제이다. 금리 0.5% 인하는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역외쪽 매도가 언제든지 돌출할 수도 있다. 지난연말 시장에서 실질적인 지지선은 1280원선으로 형성됐고 이 거래선은 여전히 단단하다. 1280~1370원 부근에서 주로 거래될 것이다. 거래량이 터지고 있어 전체적인 등락 자체는 박스권 오르내림을 보일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방향성 탐색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 우리선물 신진호 이코노미스트
: 원/달러 환율 1300.00~1400.00원 전망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동향과 투신권의 해외펀드 헤지관련 물량이 서울환시 방향성에 영향을 미치며 증시와 환율의 역의 상관관계가 강해진 모습이다. 지난 주말 금통위가 경기회복을 위해 금리를 인하했지만 증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시장 참가자들이 경제회복 조치보다는 악화되고 있는 국내외 경제지표에 더욱 주목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악화된 미국의 고용지표와 함께 금주에 발표될 소비와 제조업 지표들이 증시 조정의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이는 연초 시작됐던 '바이코리아'의 지속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은 증시와 연동된 흐름 속에 1300원대 중후반 레벨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
: 원/달러 환율 1250.00~1350.00원 전망
지금 분위기 봐서는 1350원 확인하는 고점 인식도 나타나고 있다. 외화자금시장이 호전되고 있어 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을 예상하고 있다. 1350원을 단기고점으로 해서 하향 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 개입이 부재한 가운데 특별한 펀더멘털 요인으로 영향을 받는다기 보다 최근 하락세가 크지 않아 오히려 반발 매수세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환율 안정에 대한 근본적인 불안감은 많이 해소된 양상이다. 지금 가장 큰 요인은 외화자금시장의 호조세로 보인다. 매매주체들은 환율이 예상보다 잘 떨어지지 않으니 숏커버링이 많이 하는 것이고, 이는 구조적인 불안요인이라 하기는 힘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