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단기물과 우량신용채권은 강세를 지속한 반면, 국고채 중장기물은 약세를 보였다. 1월 금통위에서 50bp의 기준금리 인하가 이루어졌지만, 추가 금리인하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으로 국고채 장기물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졌다. 결국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6bp 상승한 3.48%에 마감되었으며, 회사채 (AA-) 3년 금리는 전주대비 30bp 하락한 7.43%를 기록했다. 수익률 곡선은 장단기 스프레드의 확대로 Bull Steepening이 지속되었다.
채권시장 이슈 및 주간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3.40 ~ 3.60%, 국고채 5년물 3.95 ~ 4.15%의 레인지 속에 조정국면이 예상된다. 수익률 곡선은 Steepening이 지속되고 신용스프레드는 축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채권시장은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하 속에 11월 중순 이후로만 국고채 3년물이 한때 200bp 가까이 하락하는 큰 폭의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한은 총재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일반적인 기대 물가상승률을 3% 정도로 본다면 이미 기준금리는 낮은 수준’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추가 금리인하 여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이처럼 금리인하 모멘텀이 약화됨에 따라 중장기물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의 욕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수면아래로 가라앉았던 국고채 발행 증가에 따른 수급부담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1월말 이후 국채선물 시장에서 대규모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차익실현에 나설 경우 가격조정의 폭이 의외로 커질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조정국면에서도 단기물과 신용채권은 여전히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의 유동성 공급이 지속되고 은행권의 자금사정 개선으로 CD 발행압력이 감소하면서 단기물 전반에 우호적인 환경이 예상된다. 신용채권의 경우에는 절대금리 하락으로 고금리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으며, 이미 공사채와 은행채의 강세가 상당부분 진행됨에 따라 회사채와 여전채에 대한 관심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이를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가격조정에 대비하는 포지션을 구축하는 것이 유효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