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까지 주식을 대거 순매수하던 외국인도 주식 매도세에 가담하면서 환율 오름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양상이다.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달러화 매수세가 꾸준하게 밀려들어오고 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7분 현재 1327.40/80원으로 전날보다 34.90/35.3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월물은 1327.10원으로 전날보다 36.1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13.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20.50원 오른 가격대로 출발했고 이후 지속적인 달러화 매수 우위 흐름 속에 한때 1330.00원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고점 1330.00원은 지난 2일 고점인 1331.00원에 바짝 접근한 수치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한때 1200선이 깨지는 등 단기 급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증시 조정세와 더불어 환율의 조정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보면서 1280원선부터 꾸준히 들어온 달러 매수세가 아래를 받치고 1330원 윗선에서는 네고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증시랠리가 조정을 받으면서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며 "거래량이 늘고 달러 매수세가 다소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장 마칠때까지 환율이 크게 움직일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상승세를 보이면서 1320원대 지지를 시험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