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주가는 게임진출을 공시한 지난 7일 이후 이틀연속 하락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 35분 현재에도 전일 대비 3.36% 하락한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이 시간 현재 CLSK증권과 CS증권에서 각각 14만6560주와 13만2110주의 매물이 나오면서 매도창구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주가흐름은 증권가의 평가와도 일치한다. 즉 증권가에선 회사 측에서 내세운 것과 달리 이번 게임업계 진출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규모 면에서 볼 때 게임 사업진출 자체가 강원랜드의 펀더멘털을 당장 크게 변화시키는 변수가 되지 않는다"며 "다만 국내 게임시장이 어느 정도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는 점, 해외 게임 시장 진출과 관련한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대규모 신규인력 채용을 통한 게임사업 진행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히려 양호한 게임업체를 적정가격에 인수하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구창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도 "투자규모가 미미해 주가에 이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긍정적으로 보기 힘들다"며 "이는 카지노 시설과 무관한 최초의 비관련 다각화인데다가 게임산업의 성장성과 경쟁강도를 볼때 수익성 확보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7일 145억원을 투자해 자회사인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설립함으로써 게임사업에 신규로 진출한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