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회계연도 적자 4548억 달러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적자 규모가 3.2%에서 8.3%로 증가하게 된다.
이 같은 재정적자의 비중은 세계대전 이후 최대 수준으로, 사실상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화에 대한 신뢰를 잠식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이번 CBO의 예측은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차기 대통령이 추진 중인 경기부양책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더 크게 증가할 것이 확실시된다.
오바마는 이날 CNBC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정 재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경기부양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경기부양책의 규모는 향후 2년간에 걸쳐 약 7750억 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정확하다"면서, 그 규모가 확대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