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자본금 145억원 출자해 신규 게임법인 설립
강원랜드가 자본금 145억원을 출자해 신규 게임법인 ‘하이원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2009년 1월 2일). 하이원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게임과 콘솔게임 개발 및 배급 위주의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인 사업내용이나 스케줄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당사는 규모 면에서 볼 때, 게임 사업진출 자체가 강원랜드의 펀더멘털을 당장 크게 변화시킬 변수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다만 국내 게임시장이 어느 정도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는 점, 해외 게임 시장 진출과 관련한 경험이 전무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대규모 신규인력 채용을 통한 게임사업 진행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즉 양호한 게임 업체를 적정한 가격에 인수하는 형식으로 게임사업을 수행한다면, 게임사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크게 제거될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는 신규 게임사업과 관련된 강원랜드의 구체적인 계획을 확인한 후, 이와 관련한 추가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 VIP 부문은 경기침체의 영향 일부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강원랜드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5%, 15.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의 증가 폭이 큰 이유는 세전이익의 감소(영업외비용에서 테마파크 잔여자산 450억원 일시 상각)로 폐광지역개발기금이 전년동기대비 12.6%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원랜드는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경기침체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었다. 그러나 VIP영업장의 경우 지난 4분기에 경기침체의 영향을 일부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VIP영업장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14% 감소 예상). 일반영업장의 경우 테이블 게임과 슬롯머신 모두 여전히 양호한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슬롯머신의 경우 지난 12월 초 325대의 게임기를 교체함에 따라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1분기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사는 강원랜드가 여전히 안정적인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하며, 공격적인 매수 전략보다는 저점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강원랜드에 대한 목표주가 1만54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상승여력 부족으로 인해 Hold로 하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