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이날 오전 사장단협의회에 "세계 경기가 어렵다 보니 경영조직을 전면 재정비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필요가 있다"며 인사위원회 필요성을 직접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이같은 이 회장의 제안에 대해 30여명의 사장단이 인사위원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의하는 형식으로 인사위 구성이 공식화됐다고 전했다.
인사위의 역할은 실질적인 인사 행사가 아닌 어느 시점에 인사를 해야할지의 시기와 방향에 대해 경영진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의 일을 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아직 인사위에 누가 위원장을 맡을 것인지 아직 내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