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알코아는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전체 인력의 13%에 해당하는 1만 3500명을 감원하고 4개의 사업부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코아측은 이번 정규직 감원과 함께 1만 7000여개의 계약직도 없앨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설비투자 규모를 18억 달러로 50% 가량 줄일 계획이며 알루미늄 생산량도 18%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산 조치로 알코아의 연간 총 알루미늄 생산량은 전년대비 3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감원 및 사업부 매각으로 발생하는 9억~9억 5000만 달러의 비용을 이번 4/4분기 실적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라우스 클레인펠드(Klaus Kleinfeld) 최고경영자(CEO)는 "침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융통성있는 판단과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감원 발표 후 알코아의 주가는 마감후 거래에서 3% 이상 하락한 11.70달러에 거래됐다. 정규장에서는 2% 약간 넘게 상승한 뒤의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