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분석한 결과 외환시장(대미환율)의 변동성이 가장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초래된 국내 주요 지표들은 변동성 군집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시장별 변동성을 살펴보면 외환시장은 최대 70.28%(10/30일)의 변동성을 기록했으며 12/30일 현재로는 35.75% 수준을 나타냈다. 2007년 말 5.71% 수준에서 최대 12배, 연말 기준으로는 7배 가량 급증한 수치다.
KTB3y 금리는 12/3일 48.85%로 연중 최대 변동성을, 연말에는 43.95%의 변동성을 기록했다. KOSPI 시장의 경우 연중 최대 82.22%, 연말에는 46.65%를 보여 3대 금융시장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작년말의 24.41% 대비로는 2배에 못미치는 수준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KOSPI선물, 옵션 거래가 사상최대를 보인 것 또한 옵션을 이용한 변동성 매매전략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환시장 또한 역외선물환 시장에서 리스크 리버셜 등 다양한 옵션 상품거래로 변동성 매매는 지속될 공산이 크다.
한편 시계열자료의 안정성 및 정규성을 분석한 결과 대미환율이 가장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으며 정규성 검증에서 정규분포와는 거리가 먼 분포를 나타냈다. 그만큼 외환시장의 불안심리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외환시장의 시장변동성이 가장 큰 만큼 환위험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변동성 추정에 이용된 추정모형은 GARCH(1,1)모형에 근간을 둔 지수가중모형을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