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서용원)의 1월 6일 증시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해외 경제동향
미 제조업(ISM)경기 상반기 중 저점 통과 기대
지난 12월 미국의 ISM제조업지수는 시장 예상치인 35.4pt를 하회함은 물론 1980년 6월(30.3pt)이후 가장 낮은 32.4pt를 기록하며 경기침체 사이클이 진행중임을 재확인. 특히, ISM제조업지수의 선행적 성격을 지닌 12월 ISM신규주문지수-재고지수는 미국의 추가적인 경기침체를 예고하고 있음.
다만, ISM신규주문지수 - 재고지수가 사상 최악의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에서 미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조치가 시행중이라는 점에서 상반기중 ISM제조업지수가 저점을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도 조심스럽게 제기됨.
중국 1분기 중 경기 저점 통과 기대 조성
한편, 중국 정부의 다각적인 경기 부양정책과 공격적인 금리인하 정책으로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인 11월 중국의 경기선행지수의 둔화폭이 8개월만에 축소되고 중국 수출에 3개월정도 선행하는 12월 PMI지수가 반등하면서 중국의 경기 저점에 기대도 조성됨.(=> 중국 상해지수 9일만에 +3.25% 반등 & 홍콩 H지수 +2.52% 상승하며 12월 고점 돌파)
▶ 수급/업종코멘트
예상된 프로그램 매물 출회 vs. 예상밖의 외국인 순매수 강화
예상대로 배당락 효과이후 매수차익잔고의 청산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전일에도 차익 및 비차익 포함 4,000억원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된 반면, 외국인은 해외 증시 급등과 새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주춤했던 매수(일별 매수규모 12/26일 : 1,900억원/ 29일 : 2,500억원/30일 : 4,500억원/ 1/2일 : 5,000억원/ 5일 : 9,800억원)가 되살아나며 전기전자 및 자동차업종을중심으로 3,340억원 순매수(4일 연속).
업종 코멘트
☞ 은행업종(+10.6%) : 은행의 자본확충 뉴스와 정부주도의 건설 및 조선사에 대한 구조조정에 따른 은행의 부담이 예초 우려했던 수준보다 작을 것이라는 분석으로 자산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고 오는 목요일 한은의 추가 금리인하시 예대마진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로 KB금융 등 초강세.
☞ 석유화학업종 : 리온델바젠의 파산신청과 다우케미칼 및 바스프 등의 감산으로 인해 국내기업이 상대적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로 호남석유화학, LG화학 등 강세 지속
▶ 시황 및 전망
추가 반등 예상… 다만 현지수대에서 에너지 보강 필요할 듯
시황 : 연말/연초 국내외 거시경제지표의 부담과 1월 중순이후 본격적인 기업실적 발표 그리고 배당락이후 매수차익잔고의 청산 압력 증가 등으로 주식시장이 교착상태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새해 전세계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강화 및 1분기 중 전세계 경기 저점 통과 기대 그리고 외국인의 순매수 재개 등으로 3일 연속 상승하며 종합주가지수 1,170선 회복.
전망 : 글로벌 증시를 대표하는 S&P500, 독일, 일본 증시가 지수 60일 이동평균선 회복과 함께 12월 고점을 돌파하는 등 기술적으로 추가 상승을 예상케하는 동시에 국내 증시 역시 쌍바닥 형성 이후 저점이 높아지는 상방향 지수패턴을 보이고 있어 기술적으로 추가 반등이 예상됨.
다만, 전세계적으로 1분기 중 경기 저점 통과에 대한 기대가 일부 조성되고 있지만 여전히 고용악화 등 거쳐야할 변수가 다수 포진해 있고 국내적으로는 1,200pt전후 포진된 매물벽을 통과해야 한다는 점에서 현지수대에서 등락이 수반되는 에너지 보강국면이 필요해 보임.
[현대증권 류용석 시황분석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