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최근 벌크선 등 부정기선 시황은 저점을 통과하고 상승세로 전환중이며 내년 1/4분기 이후에는 회복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최근 벌크선 운임지수를 나타내는 BDI지수가 800포인트를 회복했고, 케이프사이즈와 파나막스형 벌크선 운임도 상승중이다.
근래의 BDI지수 1000포인트 이하 추락 등 벌크선 시황 악화는 미국발 금융대란에 기인한 것인 만큼 미국 금융시장이 안정될 경우 회복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란 설명이다.
거기다 벌크선 시황을 견인해온 중국이 경기 부양에 주력할 경우 시황회복은 더욱 앞당겨질 것이란 분석이다.
선주협회 관계자는 "벌크선 시황 회복은 결국 중국에 달렸다"며 "최근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에 800조원을 투입하기로한 정책이 본격화되면 시황도 곧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벌크선 시황의 경우 보통 BDI지수가 3000정도 되면 양호한 수준"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이 같은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BDI지수는 지난 2003년 이후 꾸준히 상승해 올해 3/4분기 까지만 해도 강세를 유지해 왔다.
그러다 최근 5개월 사이에 역대 최고 호황장세에서 최악의 불황장세로 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