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유통가격 하락세진정에 따라, Baosteel 2009년 2월 판매단가 인상
12월 24일 Baosteel은 2009년 2월의 판매단가를 인상했다. 이는 Baosteel이 11월부터 연속 3개월 판매단가를 인하한 후 처음으로 판매단가를 인상한 것이다. 품목별로 열연, 냉연, 중후판가격을 2009년 1월 판매단가대비 각각 17.0%, 11.3%, 2.8% 인상했다. 반면 조선용 후판은 수요부진 지속으로 6.6% 인하됐다. 조선용 후판은 2009년 1월 가격을 28% 인하한 후 다시 인하 한 것이다. Baosteel이 2009년 2월 판매단가를 인상한 것은 중국 철강유통가격이 11월 중순부터 급락세가 진정되면서 완만한 반등을 보였기 때문이다. Baosteel이 중국의 최대 철강업체로써 시장가격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인상은 철강가격 바닥을 인식시켜주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한 Baosteel 보다 가격조정시기가 늦은 기타 업체들도 2009년 1월 판매단가를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동산, 자동차, 가전 등 주요 수요산업의 경기가 계속 악화되고 있어 이번 가격 인상을 철강업황의 본격적 회복 시그널로 보기는 어렵다.
일부 중소형업체들의 가동률 다시 높아지면서 항만의 철광석 재고 감소세 나타남
지난 12월 19일 중국 주요 항만의 철광석재고는 올 10월의 고점대비 약 1,000만톤 감소한 6,480만톤(전년동기대비 38%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11월 중순 들어서 철강유통가격 반등으로 중소형업체들이 생산을 재개한데 따른 것이다. 중국 항만의 철광석 재고 감소세는 중소형업체들의 생산재개에 따라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1월 중부터 일부 중소형업체 생산재개, 이는 업황 회복을 느리게 하는 요인
11월 중순부터 중국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적으로 1,000억위안을 투입하면서 철강유통가격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는 철강유통업체들의 철강재 구입 증가에 따른 단기 현상으로 판단되며 업황의 본격적인 개선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11월 중순 들어서 유통가격이(HR 기준) 다시 원가수순을(100% 현물 원재료 투입 중소형 업체 경우) 상회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생산을 중단해왔던 중소형업체들이 다시 생산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중국에서 중소형 업체가 많이 집중돼 있는 하북성 당산(唐山)지역의 설비가동률(12월 8일 기준)은 올 10월보다 무려 30% 높아진 72%를 기록했다. 중국 중소형업체들의 생산재개는 철강업황 회복을 느리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당사는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 본격실행 및 대규모 감산 등으로 2009년 중반경에 철강산업 회복시그널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