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여파로 미국의 연말 소매판매가 5% 이상 급감하는 등 '연말 특수'가 실종된 가운데 나온 것이라 더욱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기대감으로 인해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0.7% 상승한 51.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마존은 판매가 최고조에 이르렀던 이번달 15일 전세계적으로 630만개의 상품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1초당 72.9개의 제품이 판매되는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하지만 아마존측은 매출액을 비롯해 보다 구체적인 데이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날 쇼핑 시즌이 절정에 이르렀던 12월 10일 당시 총 540만개의 재품을 판매했다고 발표한 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짧은 이번 연휴기간이 이같은 아마존의 판매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연휴가 5일정도 줄어들면서 소비자들이 쇼핑을 위해 밖에 나가는 대신 집에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려는 경향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아마존에 따르면 이번 연말 쇼핑 시즌 동안 삼성전자의 52인치 LCD TV와 애플의 아이팟 터치, 에이커(Acer)의 8.9인치 넷북 등 전자제품이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