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AC은 이에 따라 미국 정부에 대해 자본투입을 통한 구제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들은 연방준비제도의 재할인창구를 직접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 나아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로부터 채권발생시 보증을 받을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GMAC이 자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동차대출 사업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GM의 회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GMAC의 자본력이 워낙 약하고 또 2대 주요주주들이 은행이 아니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19일 미국 정부가 GM 본사에 대한 구제를 발표한 뒤 이에 상응하는 지원대책으로 GMAC의 요청을 승인처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GMAC이 은행지주사로의 전환을 완료하려면 2대 주요 주주인 GM과 헤지펀드인 서버러스캐피털(Cerberus Capital Management)은 보유 지분 규모를 요구한 수준까지 줄여야 한다.
한편 이번에 긴급하게 결정된 FRB의 승인 결정에는 지난 8월 새롭게 합류한 엘리자베스 듀크(Elizabeth Duke) 연준 이사가 반대 의사를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버냉키 의장 외에 도널드 콘 부의장, 케빈와시 이사와 크로츠너 이사 등이 찬성했다.
당장 이 같은 반대의 배경에 대한 설명은 없었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commeter'가 청문회를 요청했으나 연방준비제도는 관련법에 의거해 반드시 필요한 것인 아니라면서 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