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지난 23일 공시를 통해 "천안에 위치한 PDP2라인의 생산을 올해 말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산중단 금액은 전체 생산액의 9.93%에 해당되는 3765억원.
현재 삼성SDI는 천안에 P1,2,3라인과 울산 P4라인을 가동, 운영하고 있다. P1라인에서는 58"/63"FHD 이상 초대형 제품을 주생산하고 있고 P2라인에서는 42"/50" 혼용제품을, P3라인에서는 42"인치, P4라인에서는 50"인치를 주생산하고 있다.
삼성SDI는 "PDP라인 운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 올해 말 기준으로 생산제품의 중복 및 효율이 떨어지는 라인의 생산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반적인 경기 위축 및 디스플레이 업황을 감안할 때 연간 80% 중반대 가동율을 유지한 P2라인 생산을 중단하더라고 P3, P4라인에서 P2생산물량을 라인별로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내년에도 전년수준 이상의 판매 목표를 달성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P2라인 중단시 전체 라인 가동률이 오히려 개선돼 라인 운영의 효율화를 극대화시킬 수 있고 월 30억원 정도의 경비를 감축시켜 경영실적 개선에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SDI는 향후 P2라인 유휴설비를 다른 라인 설비 개조시 최우선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