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조병현 애널리스트는 24일 리포트를 통해 "정책 모멘텀 약화, 개인 예탁금 회전율 감소, 뚜렷한 연말효과 부재 등으로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둔다"면서도 "다른 제반 사항들을 고려할 때, 조정을 이용한 매수전략으로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한 근거로 연초효과 기대감과 프로그램 매매의 긍정적 흐름을 제시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국내증시에는 비교적 뚜렷한 연초 효과가 존재한다"며 "과거 연말 기간의 지수흐름을 살펴 보면, 납회 2거래일 전인 배당락 일을 단기 저점으로 시작되는 연초 상승세가 나타남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최근 일간 등락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프로그램 매매의 긍정적인 움직임이 기대된다"며 "2000년 이후 프로그램 매매의 12월 주간 움직임을 살펴 보았을 때, 연말 마지막 주와 직전 주의 경우 각 1차례씩을 제외하고는 모두 순매수가 이루어졌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추가 반등에 대한 부담감과 이전에 비해 다소 희미해진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금주 들어 시작된 약세가 단기적으로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연초 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매수차익거래 물량 유입에 대한 경험적 기대감 역시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