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은 24일 발표한 '법인기업 경기예측조사' 보고서를 통해 4/4분기 일본 대기업 전산업의 경기실사지수(BSI)가 전분기대비 25.5포인트 급락한 마이너스 35.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 조사 때 예상했던 -5.3으로의 소폭 개선 전망과는 판이한 것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심화와 급격한 경기 침체 양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대기업 제조업 BSI는 -44.5로 34.5포인트나 추락했고, 대기업 서비스업의 BSI는 -30.5로 20.3포인트 하락했다.
중견기업 전산업의 BSI는 -65.0으로 17.5포인트 하락했고, 중소기업 BSI는 -66.8로 9.6포인트 내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 결과 대기업 전산업의 내년 1/4분기 BSI 예상치는 -22.2, 내년 2/4분기 예상치는 -10.3으로 다소 비관적인 태도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전산업의 설비투자는 올해 9.8% 감소할 것이란 쪽으로 전망이 악화됐다. 지난 분기에는 2.4%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상반기 4.3% 감소에 이어 하반기에는 14.3%의 급격한 감소율이 기록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제조업 설비투자가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비제조업 설비투자는 15.0%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기업들의 BSI는 향후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대답한 기업들의 비중에서 악화될 것이라고 본 기업들의 비중을 빼서 작성된다. -35.7은 업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본 기업들이 35.7%포인트 더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