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백라이트 Data Signal Switching'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실내에서는 백라이트를 사용하다 야외에서는 원터치로 백라이트를 끄고 태양광을 이용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기존에 백라이트 없는 반사형 LCD가 개발된 적은 있으나 주위환경에 따라 백라이트 사용(투과모드) 및 백라이트 미사용(반사모드)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기능이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이 기술은 기존 백라이트 투과형 패널에 선택적 반사판을 사용해 고조도환경(태양광)에서는 반사형으로, 저조도환경(실내 및 야간)에서는 투과형으로 전환해 구동할 수 있는 원리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이 기술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관련 기술에 대해 국내 및 해외 특허 10여건을 출원했거나 진행중이다. 이번에 상용화에도 성공함에 따라 반사형 LCD에 대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이 제품은 야외에서 사용시 실내 사용 대비 1/4 수준의 전력을 사용해 보다 긴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초절전형 제품이다. 노트북PC의 빠른 배터리 소모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반 노트북PC는 이제까지 야외에서 약 2:1~3:1의 명암비를 구현하는 수준에 불과해 화면을 보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 제품은 야외에서 반사형으로 사용할 경우 9:1의 명암비를 상회함으로써 기존 제품의 야외 시인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 상무는 "이번 제품은 일반 노트북PC용 LCD 대비 야외에서 시인성이 우수하며 버튼 하나로 백라이트 대신 태양광을 사용해 저전력을 실현한 친환경 노트북 PC의 상용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CES기간 동안 미국 라스베가스 Bellagio 호텔에 특별 부스를 마련하고 동영상 응답속도, 친환경 제품, 신기술이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객사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제품 마케팅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