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단기물과 우량신용채권을 중심으로 큰 폭의 강세를 보였다. 대폭적인 금리인하 이후 한은의 유동성 공급이 지속되고, 채안펀드가 자금집행을 시작함에 따라 저평가 메리트가 높았던 단기물과 우량신용채권으로 매수세가 집중되었다. 미국의 ‘제로금리’ 시대 개막과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도 채권시장의 강세를 지원했다. 결국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14bp 하락한 3.81%에, 회사채(AA-) 3년 금리는 전주대비 49bp 하락한 7.98%에 마감되었다. 수익률 곡선은 U자형의 왜곡현상이 상당부분 정상화되었다.
채권시장 이슈 및 주간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3.70% ~ 3.85%, 국고채 5년물 4.05% ~ 4.25%의 레인지 속에 금리하락세가 예상된다. 수익률 곡선은 Flattening이 예상되고, 신용스프레드는 축소흐름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채권시장은 국고채와 신용채권시장간의 격차와 3~5년 지표채권과 비지표채권간의 격차가 크게 축소되었다. 이처럼 섹터별, 만기별 양극화 현상이 상당부분 완화됨에 따라 향후 채권시장은 다시 국고채 지표물이 강해지는 순환매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외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여전히 채권시장에 우호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월말에 발표되는 11월 산업활동지표에서는 생산, 소비, 투자 등 모든 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12월 수출 증가율 또한 크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대내외 경제여건이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의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은법 80조에 의거하여 ‘심각한 통화신용의 수축기’ 라는 판단아래 각종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근 수익률 곡선은 U자 형태의 왜곡현상이 상당부분 정상화됨에 따라 다시 3~5년 영역의 투자 메리트가 높아진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최근 신용스프레드는 우량신용채권을 중심으로 크게 축소됨에 따라 신용채권의 투자 메리트가 상당부분 희석되었다. 따라서 듀레이션 확대를 지속하는 가운데, 이제는 다시 순환매 장세의 순서상 국고채 지표물의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유효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