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은 미국 정부의 '빅3'구제자금 지원 소식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여전히 이번 조치가 이들 업체의 단기간 '시간벌기'에 불과하다는 점에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면서 경기 불안감을 유지했다.
또 지수와 종목의 선물, 옵션 만기가 겹쳐진 이른바 '쿼드러플위칭'의 영향으로 인해 변동성이 발생했고, 무디스(Moodys)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모간스탠리, 씨티그룹 등 12개 주요 금융그룹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 조정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25.88포인트, 0.30% 하락한 8579.11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지난주에 비해 0.3% 하락하며 주말을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95포인트, 0.77% 오른 1564.32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 역시 2.60포인트, 0.29% 상승한 887.88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전주말대비 1.5% 상승했으며 S&P500지수도 0.9% 상승했다.
만기가 도래한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1월물은 다시 6% 이상 급락한 배럴당 33.87달러로 마감했으나 새로운 근월물로 등장한 2월물은 오히려 1% 상승한 42.36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업계 지원 소식과 그 동안 지속적인 금리인하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으로 재무증권 수익률은 7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한편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 연이틀 강세를 이어간 반면, 일본 엔화 대비로는 소폭 약세로 마감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美 증시 주요지수(12/19)]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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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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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579.11... -25.88 (-0.30%)
나스닥...... 1,564.32... +11.95 (+0.77%)
S&P500........ 887.88... +2.60 (+0.29%)
러셀2000...... 486.26... +7.09 (+1.48%)
SOX........... 211.84... +2.89 (+1.38%)
유가(WTI)..... 33.87.... -2.35 (-6.49%)
달러화지수.... 81.12.... +1.32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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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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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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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0.05(+0.04). 0.68(-0.06). 1.26(-0.11). 2.07(-0.12). 2.52(-0.13)
19일 0.01(-0.04). 0.74(+0.06). 1.36(+0.10). 2.12(+0.05). 2.5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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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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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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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1.4248...... 89.43.... 127.41.... 1.5015.... 1.0830.... 68.63
19일 1.3917...... 89.08.... 124.00.... 1.4925.... 1.1037.... 6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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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 정부의 자동차 지원소식에 장 초반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부시 대통령이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에게 총 174억 달러 규모의 긴급 구제안을 발표했다. 부실자산구제프로그램(TARP)을 통해 134억 달러를 우선 지원하고, 상황을 봐서 내년 2월경 40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이들 업체가 내년 3월 말까지 회생 가능성을 증명하지 못할 경우 지원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이같은 구제안 발표에 GM의 주가는 23% 가까이 폭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크라이슬러와 포드 역시 3.9%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대형 금융사들의 신용등급 하향소식에 초반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이날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씨티그룹의 선순위 채권 신용등급을 기존 'Aa3'에서 'A2'로 두 단계 하향 조정하면서 시티그룹의 주가가 5.5% 하락했다. 또한 S&P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모간스탠리,골드만삭스, UBS 등 11개사의 기존 신용등급을 1~2단계 하향조정하면서 이들 업체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1.1% 하락했으며 모간스탠리의 주가가 4.8%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이 햐향조정된 GE 역시 이날 주가가 8.2% 급락했다.
S&P500지수 산하 업종지수 중에서는 기초소재업종지수가 3.8%나 하락한 것이 것이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었다.
나스닥지수는 오라클과 리서치인모션(RIM)이 실적 호재 속에 11.4% 및 7% 각각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쿼드러플위칭이면서 또한 투자자들이 북클로징후 연말 휴가에 돌입하는 시점이어서 주말 거래량은 크게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