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토건은 이날 최근 태원물산의 주가가 공개매수가격에 크게 밑돌아 실패하지 않겠냐는 시장의 우려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은산토건 관계자는 “공개매수 기간 중에 주가는 공개매수가격을 하회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공개매수 발표 직후 보였던 주가의 급격한 상승은 공개매수의 본질을 잘못 이해한 일부 투기적인 매수세 또는 공개매수 대상회사 기존 대주주의 방어매수세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주가는 공개매수를 진행하는데 있어 정상적인 범위내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공개매수에 대한 매력도 충분히 유지되고 있다”며 “공개매수 실패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은 단지 공개매수에 응하려는 주주들의 단결된 의지를 분산기키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은산토건은 이번 태원물산 경영권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며 공개매수라는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정상적인 방법으로 경영권을 확보하기를 희망한다”며 “그동안 태원물산 주식을 소유하고 계셨던 모든 주주들께서 이번 공개매수에 적극적으로 응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은산토건은 장외 건설업체로 지난달 28일 태원물산에 대해 공개매수를 선언한 뒤 이달 5일 공개매수가격을 기존 주당 2만5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리고 매수물량도 30%에서 35%로 확대했다.
태원물산 주가는 1만7000원 내외에서 형성하다가 은산토건의 공개매수발표 전후 급등해 지난 8일 3만4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6.73% 하락한 2만8400원에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