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자동차 구제법안을 부결시킨 뒤 백악관 대변인은 즉시 자동차업계에 대한 자금 지원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CNN은 2명의 상원의원들이 백악관이 자동차 구제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을 경우 월가 구제기금을 통해 자금지원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경고를 전달했다는 사실을 전해왔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TARP를 이용할 경우 자동차 업체들에게 보다 강력한 요건을 달지 못하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고 한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은 백악관과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그 동안 자동차업체에 구제기금을 사용하는 것을 반대해온 그간의 입장을 바꾸고 있음을 시사한다.
해리 레이드 민주당 상원의원은 상원 표결이 끝난 뒤에 "이제는 대통령이 TARP 기금을 활용할 것을 고려해주는 것 외에는 달리 희망을 걸 데가 없다"는 발언을 내놓았다고 CNN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