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대규모 제네릭 전쟁에서 상위제약사의 승리 예상 → 상위제약사로의 시장과점화 빠르게 진행중
오는 2009년 국내 제약시장은 한마디로 치열한 제네릭의약품 시장의 경쟁을 이겨낸 승자들의 잔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제약시장의 최대 이슈는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대형 제네릭시장을 둘러싼 국내 제약사간 치열한 시장경쟁이며 결과적으로 어떤 업체가 이번 제네릭전쟁의 최종승자가 될지에 대한 관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지난 2004년 ‘노바스크’(고혈압제제) 이후 최대경쟁이라는 뜻에서 ‘제2차 제네릭전쟁’이라고 부를 정도이다. 이번 제네릭대전에 큰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2008년 하반기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출시되었거나 출시예정인 제네릭군만 약10여종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 대부분 신제품들이 거대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이번 경쟁에서 시장우위를 점유한 업체가 최소한 향후 3~5년간 성장을 끌어갈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제네릭시장내 경쟁상황을 분석해 본 결과 결국 이번 제네릭 대전에서도 상위제약사들이 압도적으로 시장을 선점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상위제약사들의 경쟁력은 바로 강력한 R&D를 기반으로 한 빠른 시장 발매와 막강한 영업력에서 비롯된다고 볼 때 상위제약사들의 경쟁우위 상황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국내 제약시장은 과거 완전경쟁시장에서 상위제약사 중심의 과점시장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다.
◆ 2009년 제약업종만큼 실적모멘텀 확보한 업종도 드물다.
오는 2009년 제약업체(하나대투증권 커버리지 제약11개사 기준) 평균 매출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15.4% 성장이 예상되어 2008년 성장율 13.9%대비 성장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2008년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출시된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치매치료제 등 유망 대형제네릭 신제품들의 매출이 본격화 되는 시점이 바로 2009년이며 또한 이들 신제품들의 관련시장이 거대시장인데다 통상적으로 제품출시 후 3년~5년차에 매출성장이 피크에 도달한다는 점 등을 감안시 2008년 발매된 유망 신제품들을 통해 향후 제약시장은 지속적인 고성장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수익측면에서도 2009년부터는 신공장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이 축소되면서 원가율이 하락하고, 2008년 하반기 대형신제품 출시에 따른 대규모 마케팅 비용 선집행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상태이며 대형 신제품들의 매출은 2009년에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제약업종 평균 영업이익률도 2008년 12.7%에서 209년 13.1%로 회복될 전망이다.
◆ 현시점 최선호주: 한미약품 동아제약
현재 제약산업은 정부의 규제리스크를 뛰어넘는 실적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시현중인 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급격한 구조조정이 진행중이며 따라서 이를 반영한 상위제약사의 주가 리레이팅이 장기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목별로는 개량신약과 신약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글로벌제약사로의 성공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한미약품과 동아제약을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특히, 국내 최고의 개량신약 개발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한미약품은 지난 12월3일 개량신약 우대법안의 확정공포로 2009년에 최대 수혜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어 2008년대비 실적개선이 확실시되고 있고 최근에 개발한 위궤양치료제 개량신약 ‘에소메졸’이 오리지널제품 대비 강력한 특허확보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내 허가를 진행중에 있어 장기성장 잠재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시장PER 상승과 미국시장 진출에 따른 성장잠재력 상승 등을 반영하여 적정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