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59.18포인트, 3.09% 상승한 8635.42로 장을 마감했다. 34년 만에 최악의 일자리 감소세 충격으로 오전에 260포인트 밀렸다가 상승 반전한 것으로, 주간으로는 2.2% 하락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도 전날보다 63.75포인트, 4.41% 급등한 1509.31을 기록했으며, S&P500지수 역시 30.85포인트, 3.65% 오른 876.07로 거래를 마쳤다.
이들 지수는 주간으로는 각각 1.7% 및 2.3% 조정받았다.
국제유가는 40달러선 초반까지 주저앉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는 전날보다 6.5% 이상 급락한 배럴당 40.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재무증권 수익률은 8거래일 만에 처음 상승했다. 연일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금리 레벨 부담감에다 주가가 크게 반등한 영향을 받았다.
한편 미국 달러화는 유로 및 엔화 대비로 강세를 기록했다. 주가 영향으로 유로화는 엔화 대비로 강세를 보였으나, 미국 고용 악재와 유가 급락으로 인해 달러화로의 안전 도피 흐름을 역전시키지는 못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12/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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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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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635.42... +259.18 (+3.09%)
나스닥...... 1,509.31... +63.75 (+4.41%)
S&P500........ 876.07... +30.85 (+3.65%)
러셀2000...... 461.09... +21.56 (+4.91%)
SOX........... 192.56... +5.92 (+5.17%)
유가(WTI)..... 40.81.... -2.86 (-6.55%)
달러화지수.... 86.95.... +0.39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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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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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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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일 0.01(-0.00). 0.81(-0.07). 1.51(-0.09). 2.55(-0.11). 3.04(-0.12)
05일 0.01(-0.00). 0.92(+0.11). 1.69(+0.18). 2.70(+0.15). 3.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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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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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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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일 1.2776...... 92.21.... 117.83.... 1.4673.... 1.1952.... 64.44
05일 1.2715...... 92.97.... 118.24.... 1.4738.... 1.2219.... 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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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월가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큰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반등 랠리의 개시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아직도 몇달 동안 좋지 않은 소식이 쏟아져 부담이 될 것이란 판단도 제기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34년래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된것으로 나타나며 초반 큰 폭의 약세를 이어갔다.
11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가 예상을 넘어선 55만 3000개 급감했으며 실업율 역시 전월 6.5%에서 6.7%로 급등, 199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전문가 예상보다 훨씬 악화된 지표에도 불구하고 낙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고용시장 악화가 충분히 예상된 만큼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판단과, 사후적인 지표라는 점에서 지표 자체가 바닥에 가깝지 않은가 하는 관측이 작동했다.
고용지표를 계기로 증시가 바닥에 도달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제기됐다.
한편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성명서를 통해 고용지표 악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발표하며 새로운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상승 반전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대형 보험사 하트포드 파이낸셜이 악화된 경기에도 불구하고 내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 이에 보험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며 증시는 장 마감을 앞두고 급등했다.
하트포드의 주가는 올해 92%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날 무려 102% 이상 폭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종업체 메트라이프(MetLife) 주가는 전날보다 22% 급등하며 30.76달러를 기록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와 JP모간체이스, 씨티그룹도 4% 이상 상승하는 등 금융주 전반이 랠리를 펼쳤다.
증시 상승 반전에는 금융주 외에 기술주도 한 몫했다. 샌디스크(Sandisk)는 낸드플래시 감산에 따라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투자의견이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되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14% 이상 급상승했다.
반면 제너럴모터스(GM)는 구제자금의 의회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4개 공장의 추가 감산 발표로 주가가 0.7%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