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내년도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며 8000억원에 이르는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마진도 기존 5%에서 -1%로 낮췄고 순익 전망치도 종전의 4조 9000억원에서 7000억원으로 뚝 떨어뜨렸다.
이같은 영향으로 10시 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64% 낙폭을 보이며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CLSK증권 창구를 통해선 3만주 가깝게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이며 매수창구 중 최대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부정적인 내용의 리포트를 내놓고 오히려 해당 증권사 창구를 통해 사들이는 것은 다소 이례적인 모습"이라며 "가격을 눌러놓고 숏커버링을 단행하는게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배제할 수 없다"고 추정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GS건설에 대해 크레디리요네증권은 부정적인 매도 리포트를 냈고 당일 하한가까지 급락했던 GS건설 주가는 이후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숏커버링 의도에 대한 시장 관측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한편 숏커버링은 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주식을 빌려 팔았던 투자자들이 예상과 달리 지수가 상승하자 빌린 주식을 되갚기 위해 주식 재매입에 나서는 것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