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정책 기대감이 지속된 가운데 일부 은행의 은행채 바이백(Buy-back) 뉴스로 강세 분위기를 타고 있다.
5년만기(8-4호)국채수익률은 4.60%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17틱 상승한 109.24에서 움직이고 있다.
경기침체가 각종 지표들로 입증되고 있는 가운데 한주 앞으로 다가온 1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큰 폭으로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현재의 강세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한국씨티은행은 만기가 3~4개월 남은 은행채에 대한 바이백을 실시키로 했다. 당초 이들 종목의 발행 물량은 4200억원으로 바이백 물량은 정해지지 않았다.
국고채와 은행채 금리 차이인 은행채 스프레드가 2일을 기준으로 332bp까지 벌어지는 등 신용경색이 여전한 분위기이다. 이런 가운데 은행채를 매수할 수요가 있다는 점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은행채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채를 되사주는 수요가 있다는 점은 시장에 긍정적"이라면서 "여기에다 경기침체, 정책 기대감 등은 시장의 강세를 지지해주는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