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체들이 내놓은 지난달 내수판매량은 7만4217대로 전년동기대비 27.3%, 전월대비 29.3% 급감했다. 선전하던 중소형 승용차의 판매량도 전년동기대비 24.5% 감소한 4만4756대로 나타났다.
이기정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현대차와 기아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각각 48.4%와 35.2%를 기록한 것은 이미 생존경쟁이 시작된 것을 보여준다"며 "자동차의 수요가 생존 가능성이 높은 업체로 흡수됐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경쟁력있는 중소형 모델 라인업은 시장 점유율 방어와 생존경쟁의 필수조건"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소형차 판매비중이 올들어 11월까지 각각 45.3%, 55%로 증가해 시장점유율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한해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소형차 판매비중은 각각 40.7%, 37.8%에 머물렀다.
그는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는 주요 거시변수인 수요와 환율에 따른 시나리오별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