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지난주의 강세 분위기가 조정된 가운데 소폭 약세 분위기를 타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4.88%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2틱 하락한 108.04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다만 시장은 12월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침체 등을 재료로 삼고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뉴스핌이 채권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12월 기준금리가 0.50%포인트 인하될 것이라고 내다보는 전문가는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지급준비율도 2%포인트 정도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입찰 역시 시장에 수급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통화완화정책을 기대하는 상황에서 신규물건이 크게 부담될 게 없다는 판단에서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지난주의 강세가 현재 소폭 조정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국고채 3년물 입찰은 신규 물건인 데다 12월 금통위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시장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기간 조정을 거친 후 국고 3년물 입찰을 계기로 다음주 금통위까지 국채쪽은 강세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다만 크레딧물의 경우 채안펀드가 런칭되기 전이라 상대적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된 점은 다소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