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10월중 기업대출 평균금리는 연 7.80%로 전월대비 0.36%포인트 급등했다.
이 가운데 대기업의 대출금리는 7.69%로 한 달 동안 무려 0.60%포인트 급등, 급등폭으로는 IMF 이후 그 폭이 가장 컸다. 대출금리 자체는 2001년 7월(7.81%) 이후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도 전월대비 0.26%포인트 급등한 7.86%로 2000년 10월(7.89%)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았다.
가계대출도 연 7.77%로 전월대비 0.32%포인트 급등했고, 금리자체로는 2001년 8월(8%)이후 가장 높았다.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연 6.31%로 전월에 비해 0.26%포인트 상승했고 2001년 1월(6.66%)이후 가장 높았다.
이 가운데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한달새 0.28%포인트 급등한 6.27%를 기록했다.이는 중장기자금 확보를 위한 은행들의 우대금리 인상 및 일부 은행의 특판취급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정기예금은 전월대비 0.28%포인트 급등한 6.28%로 2001년 1월(6.71%)이후 가장 높았다. 정기적금은 0.14%포인트 오른 5.14%에 집계됐다. 반면 주택부금은 0.08%포인트 내린 4.33%으로 나타났다.
CD ·금융채 등 시장형금융상품 발행금리도 한 달 전보다 0.23%포인트 상승한 6.38%로 나타났다.
김경학 한국은행 금융통계팀 차장은 "이번달이 금리가 피크인 것 같다"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 등으로 시장금리가 내리면서 11월 금리는 일제히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