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4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발전설비는 국가성장에 필수불가결하며, 개발도상국의 전력난 심화로 인해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 두산중공업의 예상 수주액은 올해보다 33.6% 증가한 10조642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의 수주 증가는 화력발전부문(비중 62.5%)의 안정적인 수주에 기인한다"며 "화력발전 수주액이 올해보다 12.6% 증가한 5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력발전 수주 가운데 1조5000억원이 정부주도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 대규모 프로젝트 2건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인도에서 대규모 석탄발전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며 "인도는 11차 및 12차 전력계획에 따라 향후 2017년까지 109GW의 신규 물량이 예상돼 두산중공업은 석탄화력 발전 EPC프로젝트 수주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산중공업이 석탄화력 발전에서 경쟁력을 갖는 것은 ▲ 국내외 300여기 대형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통해 기술 및 품질 향상 ▲ 설계 개선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 밥콕 인수를 통한 보일러 원천기술 확보 등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석탄화력은 이산화탄소 배출 등 환경오염 문제를 수반하지만 두산중공업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인 CCS(Carbon Capture & Storage)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경쟁력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예상.
그는 "석탄화력 발전은 건설단가가 저렴하고, 건설기간이 짧으며, 원재료(석탄) 조달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발전 프로젝트는 정부에서 받는 수주가 많기 때문에 안정적이며, 선수금(10-20%)을 받고 바로 공사를 진행하므로 수주 취소를 우려하지 않아도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