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5일 "내년도 바이오산업이 다시 주목받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 가운데 크리스탈지노믹스, 메디프론, 셀트리온을 관심종목으로 꼽았다.
권재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도 바이오산업 도약의 근거로 신약개발 성과의 진척, 대기업의 바이오사업 진출 가시화 등을 들었다. 즉 신약개발의 경우 국내외 라이센싱이 가능한 수준의 연구개발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지닌 대기업의 바이오 진출은 시장판도를 바꿔놓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 외에도 셀트리온 같은 돈버는 바이오기업의 출현, 제약사와 바이오기업의 협력 증가, 글로벌 제약기업의 국내투자 및 연구 활성화 등도 바이오의 글로벌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바이오, 특히 신약개발은 분명히 좁은 문"이라고 전제한 후 "하지만 통과할 수 있는 문이지 벽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분석 없이 '바이오'라는 이름만으로 쏟아진 시장 관심이 바이오버블로 이어졌고 바이오에 대한 인식이 악화될 수밖에 없었다"며 "황우석 교수로 인해 다시한번 바이오에 대한 시장의 외면이 심화됐지만 내년부턴 지난 5년간의 침체를 벗어나 재평가받을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현 시점은 제약사로부터 투자를 확보한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및 '돈 버는 사업구조'를 보유한 바이오기업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라며 "크리스탈, 메디프론, 셀트리온이 관심종목"이라고 강조했다.












